하루에 두탕
지난 번에 Flemington에서 장을 볼 때 사실 가지고 갔던 가방들이 다 못쓰게 됐었다. 무게가 무거워서 이리 뜯기고, 저리 부서지고 했던 것. 그래서 오늘은 만만의 준비를 하고 갔다.
지난 번에 Flemington에서 장을 볼 때 사실 가지고 갔던 가방들이 다 못쓰게 됐었다. 무게가 무거워서 이리 뜯기고, 저리 부서지고 했던 것. 그래서 오늘은 만만의 준비를 하고 갔다.
서로 좋아지려고 하는데 이상하게 가깝게 다가가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아니, 서로 거의 다 확인했는데 마지막 한마디를 못해서 가깝게 되지 못하는 경우라고 해야할까? 어쨌든 그런 상황들이 있다.
1 팔자 좋게 하루 종일 집에 앉아서 DVD를 봤다 - 반지의 제왕: 반지 원정대 확장판. 미애씨는 한번 좋아하면 거의 무제한(?) 반복해서 보는 스타일인데 반지의 제왕도 그녀의 favorite 목록에 들어 있던 것. 미애씨가 빌려왔다.
the_butterfly_effect.jpg
감독 : Eric Bress, J. Mackye Gruber
배우 : Ashton Kutcher, Melora Walters, Amy Smart, Elden Henson
오늘 midi 시험을 봤다. 시험도 보고, 과제도 제출하고 - 엄밀히 말하면 작업하던 pc에 폴더 만들어서 파일 넣는 거지만.
1 오늘은 prac 두번째 시험을 봤다. 정확히 말하자면 능력 평가 (competent test). 지난주는 recording, 오늘은 mixing. 다 하고 나서 검사(?)를 받다가 snare drum에 gating을 하라고 나온 지문을, kick drum으로 잘못 읽은 걸 알았다. 이런;;; 그렇지만 뭐 크게 중요한 건 아니니까. 진영씨도 지난주의 실수를 만회하고 잘 봤다.
오늘 XX세X에서 연락이 왔다. 일하겠다고 메일을 보냈는데, 응답이 온 것. 이것저것 상황을 이야기하고 자세한 것들을 이야기했더니 다시 연락을 주겠다고 한다. 흠... 전화가 와서 난 일을 구하나 싶었는 데;;;
어째 midi를 배우는 동안은 시간이 후다닥 가는 기분이다. Rob은 속사포 같은 말투로 말을 해대고 (여전히 f**k을 연발하면서.), 설명 들어가며 실습을 하니 더욱 그런 느낌.
게다가 알고 보니 시험 때 시험만 보는 게 아니라 과제 (assignment)가 있네;;; 참 일찍도 알려준다. -_-;
the_girl_i_know.jpg
감독 : 장진
배우 : 이나영, 정재영, 정규수, 임하룡, 장진
한국에서 방송하는 TV 프로그램들을 녹화해서 빌려주는 샵들이 있는데, 미애씨와 수창씨 는 즐겨 빌려 본다. 물론 빌려오면 나도 함께 보고. 지난주에 빌려온 테입들이 1-2개 있었는데, 거의 다 봤다고 또 빌려 왔다.
덕분에 오늘은 '한국에서 일요일날 배깔고 책보며 TV 보며 졸며, 책보며 TV보며 졸며 방에서 뒹구는 느낌-_-'이 물씬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