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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posts tagged with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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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쿠스틱 뉴스 (2008.1.14 ~ 2008.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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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er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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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7. 영국인이 좋아하는 아기 이름은?

여자아이의 이름으로 가장 각광을 받은 것은 그레이스였다. 모나코 왕비였던 작고한 여배우 그레이스 켈리를 떠올리는 이름이다. 다음으로는 루비, 엘라, 에비처럼 요즘 이름과는 다소 동떨어진 고상한 이름이 여자아이 이름으로 인기를 끌었다. / 남자아이 이름으로는 잭이 올해에도 벌써 13년째 부동의 1위를 지켰다. 올리버, 토머스, 조슈아, 제임스도 여전히 인기였다. 이같은 내용은 올해 영국에서 태어난 38만명의 호적에 오른 아기 이름을 토대로 육아클럽 바운티가 조사했다. 올디스 벗 구디스. 하지만 한국에서 철수, 영희는 그리 인기있는 이름은 아니지, 아마?

어쿠스틱 뉴스 (2007.11.19 ~ 2007.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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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25. 애니메이션 감독 연상호
애니메이션을 제작하는 한국적 상황에서 칼 출근, 칼 퇴근을 지키는 데가 있을까? 이는 비단 출퇴근에 대한 개념, 시간준수에 대한 개념이 아니다. 모든 작업자들이 최소한 자신의 삶을 영위하는 데 하고 있는 일로 하여금 영향 받지 않게 한다는, 가장 기본적인 복지에 대한 개념이다. 여기엔 분명 연상호 감독이 고집스럽게 주장하는 일에 대한 관(觀)이 드러나고 있다. 또 이에 못지 않게 중요한 건 칼 출근과 칼 퇴근 사이, 즉 작업할 시간 동안 작업자들이 놀며, 수다떨며 시간을 허비하지 않고 자기가 맡은 일에 대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한 사람이 이상적인 시스템을 만들면 그 시스템을 악용하지 않고 제대로 시스템을 활용하는, 지금의 (나도 속해있는) 이 시스템은 정말이지 유례를 찾아보기 어렵다. 모 감독이 이끌고 있는 팀은 밤을 새는 게 애니메이션의 열정이라 주장하며 젊은 스태프의 연애조차 작업을 방해하는 불순한 것으로 생각하며 모든 게 자신의 뜻대로 움직여야 좋은 작품이 나온다고 믿고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연상호 감독이 주장하는 시스템은 아주 상식적인 것임에도 불구하고 모 감독의 시스템에 비하면 천국의 그것이다. 상식이 통하는 사회. 멋져요 멋져.

어쿠스틱 뉴스 (2007.11.5 ~ 2007.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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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11. 이씨조선의 꼭두각시극
디지털 시대에 아직도 세습을 하는 곳이 세군데 있다. 북조선, 한국교회, 그리고 삼성. 대형교회 목사들에게 왜 세습을 하냐고 물으면,“리더십 때문”이라고 대답한단다. 북한에서 세습을 하는 것도 그 때문일 게다. 그렇다면 삼성은 어떤가? 삼성도 회장 가문의 리더십이 없이는 붕괴하고 말까? / 회장 ‘가문’이 없다고 삼성이라는 ‘기업’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만약 그런다면 그것은 기업이 아니라 아마 사이비종교일 게다. 가문과 기업은 구별되어야 한다. 졸지에 이씨조선의 시대를 맞은 이 사회에 필요한 것은,‘기업은 가족의 것이 아니라 사회의 것’이라는 근대적 기업윤리가 아닐까? 대한민국 신헌법 제1조 ①대한민국은 삼성공화국이다. ②대한민국의 주권은 삼성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삼성으로부터 나온다.

어쿠스틱 뉴스 (2007.10.22 ~ 2007.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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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27. "Air America Radio" 파산의 교훈
가장 큰 이유는 광고주들이 이 방송의 내용을 좋아하지 않았다는 데에 있다. 예를 들면, 중간선거 직전이었던 2006년 10월에는 HP사가 AAR에 방송되던 광고를 모두 거두어 들였고, 마이크로소프트나 월마트 등 미국의 거대 광고주들이 줄줄이 그 뒤를 이었다. 이 회사들은 AAR의 프로그램이 정치적인 성향이 너무 강하다는 이유를 대지만, 그들이 보수 성향의 프로그램들에게는 계속 광고를 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보면 이유가 터무니없음을 알 수가 있다. 결국 대기업들이 AAR의 반보수 성향의 프로그램들이 싫어 돈줄을 끊은 것이다. 우리나라도 얼마 전 시사저널 사태를 보면 알 수 있겠지. 물론 시사저널은 정치적인 성향이 중립에 가까웠음에도 불구하고 발생한 사건이라는 게 큰 차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