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319 최근 근황
최근에 회사에 들어갔습니다. 한밤중에 혼자서 작업을 해온지 오래인 제가 멀쩡한 낮에, 멀쩡한 복장을 입고 다니는 회사에 가게 된 거죠.
최근에 회사에 들어갔습니다. 한밤중에 혼자서 작업을 해온지 오래인 제가 멀쩡한 낮에, 멀쩡한 복장을 입고 다니는 회사에 가게 된 거죠.
한국인들은 네 자로 된 단어를 좋아한다. 사자성어에 익숙해서일까? 어쨌든 플레이토크가 아니라 플레이톡이다.
2007.3.11. 디지털 교 과서? 내 자식 한국에 보내고 싶지 않다
내 아이가 색채와 손때 묻은 종이 교과서, 연필로 줄 긋고 한 장 한 장 넘겨가며 오감을 이용해가는 공부가 아닌, 기계에 의존한 학업을 해야 한다면, 내 자식 절대 한국에서 교육시키지 않겠다. 그것이 아무리 효과적이고 순간순간 능률을 올려준다 해도 나는 반대다. 유해 전자파와 시력저하의 문제는 둘째치고, 어린 시절 책 속에서 경험할 무한한 유년의 상상력이 고갈되지 않을까 두렵다. 지금 아이들이 겪는 변화도 감당할 수 없을 정도인데, 정말 저렇게 된다면 어떻게 될까. 유토피아? 아마도 디스토피아. 태초부터 이런 식으로 세상이 변화했다면 태초엔 정말 살기 좋았을 것도 같다.

나이가 들어 1940년도에 디즈니가 만든 <피노키오>를 다시 볼 때 인상적이었던 건 바로 지미니 크리켓이었어. 피노키오를 따라다니던 그 조그만 귀뚜라미가 바로 '양심의 친구'로 나오잖아. 피노키오는 지미니의 말을 듣지 않고 자기 마음 끌리는 대로 행동하다가 결국은 위험에 빠지게 되고.

단지 생물학적으로, 현대 과학으로 숨이 멎는 것을 죽는다고 하지만, 그 외에 무언가 다른 게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 이러쿵 저러쿵 이야기해도 결국 죽어본 사람은 없으니까... 즉, 무언가 서로 다른 두가지의 개념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데 한쪽은 경험해보지 못한 것이기 때문에 서로 명확한 비교나 대조를 할 수 없게 되버리는 거지. - 이를테면 안락사에 대한 문제의 한 축도 죽음에 대한 정의가 엇갈리기 시작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해.
Boney M - Bahama Mama
2007.3.04. [예능] DY 엔터테인먼트, MC 군단으로 권력질서 재편하나
강수정의 성공적인 '프리 선언' 이 후, 오늘부로 MBC 간판 김성주까지 DY 로 흡수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스타 아나운서들에 대한 DY의 움직임은 더욱 가빠질 듯 하다. 만약 아나운서들이 대거 DY 와 손을 잡게 되면 방송사 쪽으로는 대단한 '손해' 일 뿐 아니라 결국은 DY 의 요구를 들어줄 수 밖에 없는 상황으로 치닫게 될 것이다. 간판 MC와 간판 아나운서들을 모두 보유하고 있는데 예능 라인을 움직여야 하는 방송사 쪽으로서는 옴짝달싹하기 힘든 상태아닌가. / DY의 분주한 행보는 인재 영입에 그치는 수준이 아니다. DY는 국내 굴지의 기업 CJ 미디어와 손을 잡고 M-net 과 전략적 제휴를 맺는 한편 TvN 이라는 방송사까지 직접 출범시키며 '방송' 을 직접 제작하는 수준에까지 이르렀다. TvN 의 매니지먼트, 프로덕션, 콘텍츠 유통을 책임지고 있는 DY 의 힘은 이미 상상을 초월한다는 이야기다. 신동엽은 정말 바쁘게,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고, 유재석은 몇 년 동안 점점 더 막강해지고 있는데다가 거기에 아나운서들까지 흡수하게 된다면 정말 DY는 방송국 몇 개를 들었다 놨다 하는 수준이 될 듯 하다. 뭐, "가요는 SM이 맡아하고 예능프로는 DY가 맡고 코미디는 갈갈이패밀리가 하면 되겠네-" 식의 농담은 농담이 아니다.
인터넷 사이트에 언론사 기사의 제목이나 사진 일부를 게재해 놓고 이를 클릭하면 해당 언론사 사이트의 해당 기사나 사진으로 이동하게 하는 이른바 '딥링크(Deep Link)'는 언론사 허락 없이 이뤄졌다 하더라도 저작권 침해가 아니라는 하급심 판단이 나왔다.
(중략)
재판부는 **"피고들이 원고들의 기사를 딥링크를 한 것만으로 원고들의 저작물을 복제, 전송, 전시하였다거나 이와 동일하게 볼 수 있는 경우에 해당한다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피고가 뉴스기사 제목 또는 일부 내용을 게재했다 하더라도, 게재된 부분을 사상 또는 감정을 창작적으로 표현한 어문저작물이라고 인정하기에 부족하다"**고 설명했다.
(후략)

상품 정보 아래 **"현재 해외에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는 제품입니다"**라는 문구에서 결정적으로 신빙성을 상당히 잃었지만, 어쨌든 애플의 아이폰이 SKT를 타고 들어온다는 저 당당한 강태공 포스의 근원은 어디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