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xing Day
크리스마스 다음날, 즉 12월 26일은 박싱 데이 (Boxing Day)다. 권투와는 전혀 관계가 없고, 선물을 포장해서 서로 전달하는 그런 의미의 박싱 데이다.
[법보신문] 기독교인들 방해로 하나뿐인 불교병원 문 닫아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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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는 가족과 함께.
날씨도 꿀꿀하고 마땅히 할만 한 것도 없었지만, 그래도 간단하게라도 크리스마스를 즐겨보고자 시내에 나왔다. 겸사겸사 이것저것 구경할 거리라도 있으면 할까 싶었는데, 이런; 왠만한 가게들은 모두 문을 닫은 것이 아닌가. -o-
2004년 12월 24일
낮에 크리스마스 기념(?) 음식을 위한 재료들 - 꽃게와 그 밖의 것들을 사러 West Ryde에 갔는데, 다 떨어지고 없다. 와- 게다가 연어는 왜 그리 비싼지... 진영씨에게 SOS를 쳤지만 그 쪽도 사정은 비슷해서 어쩔 수 없이 나중에 사기로.
그러고 보니.
오늘은 하루 종일 집에 있었다. 할 일이 좀 있어서... 해도 해도 끝나지 않는다. 허억 허억...
Macquarie Centre & Borders
아침 일찍까지 일을 좀 하고, 잠깐 졸다가 밖에 나갔다. 볼 일을 좀 보고 집에 전화를 했다. 진영씨가 잠결에 받아서 피곤한 목소리로 대답을 하길래 그냥 끊었다. 원래 오늘 진영씨와 미애씨와 어디 비치나 스케이트장을 가기로 했었다. 그래도 명색이 방학이지 않은가.
방학 중
방학은 역시 태평하다. 해야 할 일만 빼고는 모든 것에서 자유롭다... 라고 적어야 정상이지만, 평상시에도 그렇게 무언가에 ㅤㅉㅗㅈ겨서 지내는 타입이 아니기 때문인지라 별로 느낌은 나지 않는다.
그러고 보면 어렸을 때부터 원하는 게 아니면 도망쳐 왔던 것 같다.
아차
아침에 미애씨와 영화 보러 나가기로 했다. 진영씨 끝나는 시간에 맞춰서 영화도 보고 저녁도 먹기로. 그런데 그만- 나도 일하느라, 미애씨는 시계를 잘못 보느라 시간을 놓치고 말았다. (미애씨 컴퓨터의 시계가 한국표준시각으로 되어 있는데 그거 바꿔줘야 되는데 맨날 까먹는다.)
미애씨와 밥 먹으면서 방학을 보람차게 보낼만한 일을 하기로 했다. 화이팅!
여느 저녁
어제 미애씨와 함께 West Ryde에서 한국 비디오를 빌려왔다. 한국에서 방송되는 인기(?)있는 TV 프로그램과 영화들을 비디오로 녹화해서 빌려주는 곳이 있다. 우리집 사람들의 주요 시청 비디오(?)는 '웃찾사'와 '실제상황 토요일'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