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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맞이 [올드 & 뉴] (모두들 풀어보세요)

· 3 min read
summerz
summerz

어른들이 쓰는 단어를 아이들이 아는 것 (혹은 반대로 어른들이 아이들의 단어를 알아 듣는 것)과 세대가 공감하는 것에는 큰 상관이 없다고 생각하지만, 그냥 뭐 재미로. :)

TV에서 하는 [올드 앤 뉴]와는 반대의 방법으로 문제를 내겠습니다. 단어를 말할테니 뜻을 맞춰보세요.

1 어른들의 말

돈저냐

old-and-new-1.jpg
돈저냐는 한마디로 동그랑땡입니다. 물론 국어사전에도 나오는 단어지요. 어원은 잘 모르겠습니다. 처럼 동그란 이어서 돈저냐일까요?

그렇다면 왜 동그랑땡이라고 불릴까요? 80년대 후반 제일제당 (지금의 CJ)에서 나온 백설 동그랑땡 때문일까요? 하지만 제일제당도 분명 뭔가 이유가 있으니 그런 상표명을 붙였겠지요? 신기합니다. TV에서도 그냥 동그랑땡이라고 하잖아요. 어렸을 때 많이 했던 놀이도 있고.

참고 : 위의 1번 사진은 오마이뉴스 기사에서 찾았고, 이효연님의 블로그 주소는 http://blog.empas.com/happymc 입니다.

2 아이들의 말

갠소

답부터 말하면 개인소장의 준말입니다. 개인은 "개인적으로"라는 뜻이고, "소장"은 자기의 것으로 간직하다"라는 의미의 그 소장 (예: 내가 소장하는 물건 중에 제일 값진 거야.)으로 비슷한 말로는 **퍼가요~♡**가 있죠.

old-and-new-2.png
굳이 **퍼가요~♡**와 굳이 차이점이 있다면 퍼가서 다른 곳에다 공개하지는 않고 혼자만 보겠다 뭐 이런 뜻일까요? 거기까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냥 구분없이 쓰는 것 같기도 해요. 처음 들었을 때는 간지처럼 일본말인 줄 알았어요.

참고로 "간지나다"의 간지 (かんじ)에는 뽀대난다 (-_-) 는 뜻은 없다고 하는군요. 하지만, 뭐 귤이 화수를 건너면 탱자가 된다고 쓰는 사람들 마음이겠지요.